10일 대통령 탄핵된 날
해남향토가수들 축하무대

▲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지난 10일 열린 촛불잔치에서 지역 예능인들이 모두 고생했다며 참석자들에게 축하노래를 선사했다.(왼쪽 위부터 가수 이동하·조아라·송영훈, 땅끝울림 김양균씨)

박근혜퇴진 해남운동본부가 지난 10일, 군민광장에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을 환영하는 잔치를 열었다. 
군민광장을 찾는 70여명의 군민들은 막걸리와 고기 등을 나누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로 서로를 위로했다.
이날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동하. 조아라, 송영훈 가수에 이어 땅끝울림 김양균 씨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그동안 해남에서 활동하는 향토가수들과 음악동아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 초까지 이어진 해남촛불집회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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