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선택할까

 

 5월9일 치러지는 대선, 해남 유권자들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놓고 지지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다. 젊은 세대와 진보성향은 문재인, 나이 드신 어르신과 농촌지역은 안철수 후보로 갈리는 분위기이다. 무조건 몰표만 줬던 이전 대선과 달리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선,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선 여지없이 대선 후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록 전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당은 윤영일 국회의원이 중심이 돼 표밭을 누비고 있다. 5월9일 누가 당선되는 것도 관심이지만 해남의 투표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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