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골 큰기와집 오는 20일

 

 

 한옥펜션이 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김순란 사장이 운영하는 해남 함박골 큰기와집에선 오는 20일 난타공연과 마술쇼, 통기타 공연에 이어 남도전통주 빚기, 전통식초 만들기, 쑥인절미 만들기 및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농부화가 김순복 씨의 그림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김순란 씨는 부모가 물려주신 만평의 과수원에 한옥펜션을 지어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함박골 큰기와집에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현재 함박골 큰기와집은 체험학습과 공연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김순란 사장은 “전통주빚기체험 등을 통해 옛 선비들의 풍류와 낭만을 되새기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5월20일 2~6시 해남 함박골 큰기와집에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