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와 해남군은 빚 문제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군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해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금융복지상담을 진행한다.
실업률 증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가계부채가 급등하고 생계형 고금리 채무를 안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신용회복을 도울 수 있는 순회상담실을 이번 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융복지 순회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마련되며, 전남금융복지센터에서 전문상담사 1명을 배치해 개인회생, 파산면책, 재무상담, 신용회복, 저금리 전환 등 가계 부채 관련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문제로 고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서류준비와 접수까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금융 상담 외 사회복지 및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바로 연계해 고용과 사회복지, 금융복지를 원스톱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올 4월 말까지 3425명에 달하는 서민들의 빚 문제를 상담했다. 
박찬규 센터장은 “순회상담 시행으로 그동안 금융복지상담을 받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힘들었던 해남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285-3980(서부센터)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