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재옥) 하계수련회가 고천암 뿌리농장에서 열렸다. 전남지체장애인연합회는 매년 장애인들의 단합과 우의증진을 위해 하계수련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수련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며 야외에서 더위를 식혔다.
이재옥 회장은 “더운 날인데도 참석해 준 지체장애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장애인, 장애인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영일 국회의원은 “우리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옥 회장은 박동인 군의원에게 장애인과 장애인 단체에의 예산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동인 의원은 “장애인분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지체장애인들은 음식을 나누고 음악을 함께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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