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각 마을 쉼터 점검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 황산면은 폭염이 지속되자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비 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황산면(면장 김미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황산면은 지난 25일 면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 냉방기 가동여부 점검, 어르신 건강 체크 등 맞춤형 현장복지 행정을 펼쳤다. 
황산면은 최고기온 33~35도 이상의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 시 어르신 안부전화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매일 홍보하고 있다.
또 황산면 보건지소와 함께 경로당 출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황산면에는 각 마을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49곳이 운영되고 있다.
김미경 면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마을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산면에는 2017년 7월 말 현재 1906명의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거주 중이며 이 중 80세 이상 노인은 51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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