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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김고운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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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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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하는 건강캠프
지역아동센터 30여명 참가

 

   
▲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우수영 강강술래 전수관에서 강강술래 체험을 하고 있다.

 ‘역사와 함께하는 튼튼이 건강캠프’가 지난 10일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열렸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캠프는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을 관람하고 우수영 강강술래 및 전통문화체험, 위생‧영양 실습으로 이어졌다.
주사랑지역아동센터, 샘터지역아동센터, 쥬빌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여 명이 참여한 캠프는 오전에 우수영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강강술래 전수관에서 우수영 강강술래를 체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쉬워 보이면서도 복잡한 강강술래 동작을 따라 하느라 아이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신기해하며 친구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했다.
아이들은 때론 잡고 있던 손을 놓치기도 하면서 앞사람의 보폭을 따라가느라 바쁜 걸음을 떼었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해남에서 살고 있지만 우수영강강술래를 배워볼 기회가 없어 캠프를 기획했다”며 “비록 아이들에게 생소한 강강술래이지만 배워두면 후에 나도 강강술래를 배웠다는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정(12) 학생은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여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어 학교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강강술래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호 보유자인 차영순(70) 씨는 “우수영 강강술래를 배우려는 아이들이 있어 흥이 난다”며 “보람과 즐거움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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