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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가뭄 고구마 수확량 감소
김고운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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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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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비해 수확량 20% 줄고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

   
▲ 화산면 연곡마을 박성태씨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햇고구마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전례 없는 가뭄으로 생산량은 지난해 비해 2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면 김병길 씨는 “고구마밭이 가뭄해갈이 되려면 하루 종일 비가 50~60㎜ 정도는 와야 하는데 가뭄이 심하다”며 “지난해에는 고구마가 여문 다음에 가뭄이 왔는데 올해는 고구마 생육시기에 가뭄이 와 작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 해남고구마는 1554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지난해 수확량 2만1492톤보다 80% 수준인 1만6000톤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밤고구마를 중심으로 꿀고구마, 호박고구마 등이 차례대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름철 판매용은 9월 중순까지, 저장용은 11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수확된다. 수확량 감소에도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조기 출하용 상품의 경우 10kg 1박스에 4만4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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