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감기 시군대항
부족한 선수진 이기고 약진

▲ 해남동초 수영부가 지난달 24일 열린 ‘제24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에 출전해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창단 3년째인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승원) 수영부가 전남시군단위 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해남동초 수영부는 지난달 8월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린 ‘제24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0개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 다른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선수진의 취약점을 극복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기태현(6년) 금2(평영 100m, 접영 100m), 김영하(5년) 금2(배영 50m, 배영 100m), 이혜옥(5년) 은1(접영 50m) 동1(접영 50m)를 획득했고 김강영(3년) 동3, 김효연(4년), 곽동규(4년) 선수는 각각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김관희 감독교사는 “도소라 수영부 코치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개인맞춤형 훈련의 결과다”며 “아이들이 수영에 흥미를 잃지 않고 평생 운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다가오는 전남대회,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동초 수영부는 현재 13명의 수영 꿈나무들이 주4회 우슬경기장 조오련수영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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