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책과 함께 독서의 달
군립·공공도서관 행사 풍성 

 

 

 해남군립도서관과 해남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9월1일부터 도서관부대행사로 테마도서전시 및 도서대출두배로 행사를 실시하며 15일부터는 문화공연으로 연극 ‘우동 한그릇’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16일에 오후 2시부터는 문화체험행사로 캐리커처 초상화 그리기, 나만의 리본만들기가 진행되며 책 교환 전인 ‘헌책 다오 새책 줄게’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책교환전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장터에 내놓고 다른 책과 교환하는 행사로 최신간 베스트셀러 도서 300권이 제공된다.
21일과 22일 저녁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지는 인문학특강은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를 초빙해 ‘남도 종가문화 바로알기’란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관에서는 지역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월 한 달 기간, 책 속 보물찾기, 독서신문 십자낱말 맞추기에 참여한 이용자를 위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도서대출자에 한해 독서의 달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릴레이 컬러링,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다독자 시상 등의 행사를 운영하며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결과물인 어린이 자작시를 전시하고 있다. 
9월12일부터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인형극 ‘악어 꾹꾹이도 오리가족’을 5회 공연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는 9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에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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