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학도의용군 기념관 등

 

▲ 해남군재향군인회는 지난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향군회원 및 향군 여성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4~15일 1박2일 일정으로 향군회원 및 향군 여성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14일 첫째 날은 울산 대왕암공원을 시작으로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찾았다. 이곳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꽃다운 나이의 학생들은 펜을 던지고 총검을 잡았다 산화한 48명을 기리고 있다. 포항은 전국에서 제일 많은 학도의용군이 희생된 격전지다. 견학단은 전승기념관에 이어 호미곶을 견학했다. 
둘째 날은 호국불교 성지인 경주 불국사를 시작으로 신라 천년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을 견학한 후 낙동강 최후 방어선 전투지역(왜관)인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둘러봤다.
이남열 사무국장은 “해남군재향군인회는 참전국가유공자의 공훈이 항구적으로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군민 호국정신 선양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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