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40명 대상
9회 걸쳐 원격화상 수업

▲ 해남동초 5~6학년 학생들은 원격화상 수업을 통해 호주 학생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해남동초 학생들과 호주 초등학생들이 화상으로 만나고 있다.
해남동초(교장 조승원)은 AKC(Australia-Korea conneXion)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9번의 원격화상 수업으로 호주의 초등학교와 교류를 시작했다. 
해남동초는 영어회화에 관심이 있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실시해 4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일 방과 후 해남동초 영어 원어민 교사와 수업을 준비한 후 화상수업을 시작했다.
AKC 프로그램이란 고해상도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한국과 호주 학교 간에 실시하는 화상교육이다. 2016년 전라남도교육청과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간 화상교육 협약을 체결해 현재 전남의 14개교 학교에서 호주의 학교와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이상윤 학생은 “화상수업으로 외국 친구들과 대화를 해 보니 영어에 대한 흥미가 더 생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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