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도의원 
임시회 도정질의서 강조

 

 

 박성재 도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 정보 시스템 개선을 비롯해 농어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하며 질의를 펼쳤다.  
박성재 도의원은 다문화가족 정책이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며 전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의 장애인 복지 분야는 4년 연속 전국 평균보다 낮은 최하등급 평가를 받은 점과 장애인 복지 예산 또한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장애인 복지분야 대책 방향을 질의했다.
이어, 해남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데 현산면에서 땅끝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사고위험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전남도가 구체적인 계획 등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가격등락 폭이 큰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품목 다양화를 위해서는 농어민이 농수산물의 파종·생산량, 가격예상정보 등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남도가 별도 부서를 신설할 의향은 있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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