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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초기청자 가마 화원에서 최초 나와
해남우리신문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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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9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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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청자, 중국 제조기술 계승
가마 축조, 영암 구림 제작기술 

 

   
▲ 우리나라에서 최초 초기청자를 생산했던 화원면 신덕리에서 형태가 온전한 가마가 발굴됐다.

 초기청자 가마터이자 80~90여기 가마터가 집단으로 분포된 화원면 신덕리에서 온전한 형태의 초기 진흙 가마가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초기청자 가마터 중 온전한 형태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원 초기청자 가마터는 일찍부터 우리나라 청자 발생의 단서와 초기청자의 기형 변화 등을 파악하는데 중요 유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발굴을 진행한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에 따르면, “진흙 가마가 대규모로 조성돼 있는 곳은 해남이 유일하다. 경기도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분포된 길이 40m의 벽돌 가마와 대비된다”고 밝혔다.
또 고려 시대 강진에서 꽃피운 비색청자의 비밀을 푸는 데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목포대 최성락 교수는 전라남도 도지정인 화원 청자가마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데다 우리나라 청자 발생지일 가능성이 크다며 국가사적지 승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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