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보름 앞당겨 출소

 

 박철환 전 군수가 29일 오늘 10시 가석방된다. 장흥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 전 군수는 1달 보름 앞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게 됐다.
박 전 군수는 지난해 5월 직권남용 권리방해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올 5월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2심 판결인 1년6개월이 그대로 확정돼 군수직을 상실했다. 박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해남군은 내년 6·13지방선거까지 2년 6개월간 군수공백 상태다. 
한편 가족과 지인들은 장흥교도소로 가 박 전 군수를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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