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 솔로탈출여행’
10월20일까지 신청자 접수 

 

 해남군이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연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28일부터 1박2일 동안 미혼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에서 ‘땅끝 솔로탈출여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번째 열리는 행사는 결혼기피와 만혼 풍토를 극복, 폭넓은 배우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박2일 동안 도시락데이트, 서바이벌 게임, 삼겹살 파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전망대 버스투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4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9월25일부터 10월20일까지 참가비 2만원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팀(531-3791∼3794)으로 제출하면 되며 팩스(530-5597) 접수도 가능하다.
합계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의 해남군은 다양한 출산시책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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