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 앞두고 2가정 선정
올핸 화원 억수리 가정 방문

 

▲ 재목해남향우회 회원들이 화원 억수리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목해남향우회(회장 이호연)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화원면 억수리 저소득 가정 2곳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 백 모씨는 “생활이 어려워 집을 고칠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새집에 온 것 같다”며 기쁨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호연 회장은 “매년 명절 전 2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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