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경진대회
특별부문 연맹 이사장상 영예

 

 올해 신설된 해남고등학교 드론동아리 D.R(회장 장재형)이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영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특별부문인 청소년 동아리 부문에서는 한국청소년 동아리연맹 이사장 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충남 금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최대 규모의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이다.
장재형 군은 해남의 명소인 땅끝전망대와 송호해수욕장, 대흥사, 미황사,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을 항공 촬영해 소개했다. 
특별부문에선 D.R동아리 소개와 활동계획 및 활동보고서를 제출해 우수 동아리로 평가를 받았다.
해남고 드론동아리는 항공과 공학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꿈을 키워가고 있다. 
주요 활동은 항공역학 학습, 드론 조종술 연습,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드론 기체교육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 홍보영상을 완성했고 학교 홈페이지 메인화면도 드론으로 항공 촬영해 올렸다. 
또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멀티콥터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2명의 동아리회원이 도전 중이다.
장재형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이 있어 가능했고 미래의 꿈인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고 D.R동아리 회원들은 더 큰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고 하늘과 드론이 있는 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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