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송편 빚어 150세대 전달

 

▲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을 빚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송편을 빚었다.
이날 만든 송편은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15개 봉사회와 60여 명의 봉사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송편을 빚었다. 
재료비 150만원 중 6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지사에서 지원했고 나머지는 적십자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충당했다.
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는 송편뿐 아니라 백설기와 계란 1판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마희정 회장은 “추석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외로운 어르신들이 부모님 같아 작은 위안이라도 드리고자 추석 송편을 빚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