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용봉인 가족음악회
삼산 짚풀촌서 200여명 함께

 

▲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가 마련한 제9회 용봉인 가족음악회가 삼산면 짚풀촌에서 열렸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회장 하상근)가 마련한 제9회 용봉인 가족음악회가 지난 21일 삼산면 짚풀촌에서 열렸다. 
전남대 동문 지부 중 가장 활성화된 해남지부는 동문들 간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가족음악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가족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윤승현·윤길용 씨의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로 시작됐고 고선희 동문의 피아노 반주에 박 원 동문의 성악, 땅끝울림의 통기타 공연, 박상희 동문의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동문들은 가족별, 직장별, 학번별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동문들은 정겨운 인사와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많은 동문들이 보내온 선물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하상근 회장은 “가족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음악회를 준비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종환 지원장과 강성용 지청장, 장익기 경찰서장, 김종남 교육장 등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또 동문출신 대부분의 기관장이 참석해 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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