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춘 자연·문화유산 보전단체인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황산옥매광산 건축물에 주목하고 나섰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시민 공모전인 ‘이곳만은 꼭 지키자’ 응모작 가운데 2차 현장심사 대상지로 ‘황산옥매광산’ 등 11곳을 선정했다. 현장실사는 지난 14일 이뤄졌다. 다음달 11곳 중 6곳이 ‘올해의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다. 해남우리신문과 황산옥매광산 유족회는 황산지역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모전에 응시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