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신입생 유치
길거리 피켓 홍보 눈길

 

▲ 해남공업고등학교가 신입생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해남공업고등학교는 신입생 접수기간인 9~15일 동안 해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 지역으로 진학시켜야 한다”는 구호로 피켓 홍보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피켓 홍보는 인근 중학교 및 해납읍 시내에서 해남공고 5개 학과 입시 관계자들이 특성화고등학교의 비전 및 맞춤형 개별 진학설명 등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피켓 홍보활동의 주된 내용은 능력중심 사회로의 변화, 대졸 취업난의 원인,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 특성화고등학교의 NCS 교육과정, 도제학교, 선취업·후진학 제도, 해남공고의 다양한 혜택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해남공고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해남군 외에도 강진, 완도, 나주 30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 실시 등 학과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벌이며 신입생 유치에 전력을 다해왔다.

 해남공고 김상호 교장은 “교육부가 선정한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실시하는 해남공고에서 실력을 키우고, 취업 맞춤반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다”며 해남공고에 많은 진학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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