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동백문학제 개최기념 
오는 24일까지 3행시 공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학의 밤 행사가 오는 12월1일 저녁 6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행사 주최 측인 동백문학회(회장 이석)에선 3행시 백일장 공모를 했다.  
3행시 백일장 시제는 ‘추어탕’과 ‘감자탕’이며 11월2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학생을 포함한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석 회장은 동백문학제가 좀 더 유익하고 알찬 행사가 되기 위해 3행시 백일장 공모를 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랐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doolsag@daum.net)로 하면 되고 내용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면 된다.

 공모 작품은 오는 25일 예심에서 10작품을 선정한 후 본 행사장에서 현장 투표로 장원, 준장원, 장려상을 결정한다.     
동백문학제는 문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함께 소통하는 구성원이다는 인식전환과 이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동백문학제는 땅끝문학회(회장 박태정)와 함께 호흡을 맞춰 진행하며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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