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학교교육 페스티벌 호응  

 

 명품 교육을 꿈꾸는 해남교육지원청이 마련한 ‘2017. 해남교육페스티벌’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해남군내 초·중·고와 더불어 학부모와 교사, 초당대, 세한대, 해남소방서 등이 각각의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이날 체험부스 중 어란진초등학교에서 준비한 비즈공예는 아이들에게 인기였다. 아이들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렸고 공예에 참여한 정아영(해남동초 3학년) 학생은 세심하게 작품을 만들면서 재미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웃는 얼굴이 학교의 자랑이라 밝힌 마산초는 웃는 탈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먹거리 부스,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 탐색 부스, 놀이수학, 과학, 발명, 영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김종남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성과물 전시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별 특색이 드러난 다양한 공연과 미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부스 등을 눈여겨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대로 여러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아이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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