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협회장기 축구대회 우승
김재억 감독은 최우수선수상

▲ 해남 60대 이상 실버축구단이 전남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땄다.

 제26회 전라남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해남 60대 이상 실버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17~19일까지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전남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 실버부문에서 우승한 해남 실버팀(회장 박권재)은 60대 이상 25명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최우수선수상은 김재억 감독이 받았다.
실버축구단원으로 활동하는 문내 정춘원 씨는 선수들 모두 60대 이상이지만 젊었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사람들이라 평소에도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가 이번 우승을 안겨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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