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기관·단체들
성금 전달 및 잔해 처리

▲ 옥천면과 옥천면의용소방대는 화재로 전소된 주택 잔해 처리와 피해자 가족 돕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4일 발생한 옥천면 거오마을 주택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에 옥천면 유관기관·단체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 가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옥천면은 화재 발생 다음날인 15일 유관기관·단체장과의 모임을 갖고 기관단체별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모금된 성금 100만원은 지난 22일 피해 가족에게 전달됐다.
또 옥천면사무소에서 장비 지원과 함께 전 직원이 복구에 참여했으며, 옥천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잔해 처리를 도왔다. 
김평관 옥천면 의용소방대장은 “행정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했고 면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만식 면장은 “뜻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자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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