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가구에 전달

 

 화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금)는 지난달 29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산면 가장마을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배추 400여 포기를 구입해 다듬고 절인 후 갖은양념을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은 사랑의 김치는 면내 마을경로당 48개소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이순금 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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