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달 매주 수요일 방역

▲ 매년 겨울철만 되면 반복되는 AI, 해남군이 드론까지 동원해 방역에 나서고 있다.

 드론이 AI방역까지 맡게 됐다.
해남군은 가축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일념으로 AI방역대책을 위해 12월 한 달  매주 수요일, 드론 4대와 광역방제기 6대를 동원, 축사와 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은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12월부터 철새들이 해남지역으로 내려올 것을 대비, 철새도래지 고천암호 등과 소하천, 축산시설, 가든형 식당 등을 위주, 전 행정력과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AI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해남군은 AI차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AI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 일일점검 및 예찰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철새도래지 출입통제를 위해 바리게이트 18개소, 입간판 7개소, 현수막 40개소, 깃발 150매, 출입통제 CCTV 2개소, 발판소독조 7개소, 전 축사 그물망 설치 등 다각적 방법으로 AI발생 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은 AI를 예방하기 위해 가금 사육농가의 모임 금지, 축산농장 및 가금 관련 작업장에 매일 임상예찰 및 일제소독,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 농장 내 소독시설·발판 소독조 설치, 축사 출입용 전용의복·신발 착용 등 농가 준수사항에 대하여 철저한 홍보·교육과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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