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민홍기, 원예 북일부추작목반 
유통 김민수, 축산 최영빈.선정

 

 해남군은 지난 6일 2017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의결과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은 황산면 민홍기, 원예특작 부문 북일면 땅끝부추작목반(대표 이래강),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문내면 김민수, 축산 부문 황산면 최영빈 씨가 최종 선정됐다.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의 황산면 민홍기 씨는 새끼우렁이 농법 실천을 통한 친환경 인증 확대, 미미(米)와 불로초 쌀 브랜드 성공, 고품질 쌀생산 교육 실시 등 고품질 쌀생산에 기여했다. 
원예특작 부문의 땅끝부추작목반(대표 이래강)은 부추를 재배하는 23명이 모여 작목반을 결성하고 공동 생산·출하 등을 통한 품질 균일화 도모 및 광주 원예농협 등 고정 판로처 확보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농산물 유통․가공 부문인 문내면 김민수 씨는 양파, 겨울배추 품목의 유통개선을 위한 노력과 ‘설동이’라는 겨울배추 브랜드로 전국 최초 박스 포장 판매, 겨울배추 대체작목으로 쌈배추 브랜드 개발 판매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기여했다. 
축산 부문 황산면 최영빈 씨는 ICT를 활용한 과학적 사양관리를 추진하여 포유모돈의 사료섭취량 향상 등 축산 신기술 보급사업 확산, 양돈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육가공 체험장 설치 등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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