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상황실에서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재무과장, 실과소·읍면 주무팀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하반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해당 실과소·읍면 주무팀장이 지금까지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체납원인 등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중점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연말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예금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금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하는 한편, 일회성, 소액 체납자에게는 독촉고지서 발송 및 편리한 납부방법 안내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줄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운용에 중요한 재원으로 부서장과 팀장들이 앞장서서 체납액이 모두 정리될 수 있도록 징수방안을 추진하고, 과태료의 징수율 제고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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