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 주요대학 37명 입학

▲ 4년 연속 연세대학교와 다수의 국립대 합격자를 배출한 화원고는 작은 사립고등학교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 수시합격자가 지난해 12월22일 발표되면서 해남의 각 고등학교 성적도 공개됐다.
명문 거점고로 제2개교를 선언한 해남고등학교는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갔고 화원고등학교는 4년 연속 연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해남유일의 사립고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매년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한 해남고(교장 김춘곤)는 올해도 어김없이 고려대 3명, 연세대 1명, 성균관대 2명, 경희대 4명, 이화여대 1명, 한국외대 1명, 건국대 3명, 동국대 3명, 단국대 1명, 홍익대 3명, 숙명여대 1명, 숭실대 3명, 경기대 1명, 조선대 의예과 1명, 한국교원대 1명, 울산과학기술원 1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명, 서울교대 1명, 경인교대 1명, 광주교대 2명 등 37명이 명문대에 입성했고 전남권 대학은 전남대 33명, 전북대 15명 등 209명, 충청권 17명, 경기 ·인천권 7명, 영남제주권 16명 등이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화원고등학교(교장 허희봉)도 지난해에 이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소규모 사립 학교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화원고는 올해도 연세대 합격자를 배출해 4년 연속 연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교생 55명 중 부산교대 2명, 전남대학교 6명, 충남대 1명, 전북대 1명 등 국립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 맞춤식 대입입학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화원고는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생의 학교생활을 평가하는 종합전형을 대비해 1학년 입학부터 대학진학까지 1:1 심층면접지도와 분기별 면접지도 등 맞춤형 진학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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