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경기장 실내육상연습장
전지훈련 팀 유치 더 활기

▲ 우슬경기장에 실내육상연습장이 마련돼 전지훈련팀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슬경기장에 새로운 체육시설이 마련됐다.
최근 공사가 막바지인 우슬경기장 실내육상연습장은 그동안 궂은 날씨 탓에 육상운동을 할 수 없었던 점을 보안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전 종목 선수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 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실내육상연습장은 공사비 18억원이 투입돼 2180㎡의 면적에 140m, 6개 레인이 준비돼 있다.
그간 우슬경기장은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하면서 매년 전지훈련 참가자 수만 6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훈련할 곳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실내육상연습장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난해 7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우슬경기장 관계자는 “육상실내연습장은 단거리 육상 훈련뿐 아니라 멀리뛰기, 투척 등의 훈련이 가능하고 모든 종목의 기초 훈련이 달리기인 만큼 그 활용 범위가 넓어 우슬경기장 전지훈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슬경기장은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지정 병원제 운영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 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년 전지훈련팀의 방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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