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원실 앞서 시연

 

 해남군보건소는 오늘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민원실 앞에서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 등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연계해 간호학과 교수 등 행사운영팀 6명이 참여 예정으로 유방암 자가 검진 3단계 시연과 모형을 통한 체험 등을 주민에게 실습해 혼자서도 유방암 조기진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암은 불치의 병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 암 조기검진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임을 알려줄 계획이다.
유방암 건강강좌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오늘 26일 보건소 1층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김미경 소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환자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지속적인 암 검진은 물론 예방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역 주민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