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통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해남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귀농학교를 운영,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남군이 지난 2016년 개설한 귀농귀촌희망센터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귀농 희망자들은 1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보와 작목선택, 영농기술 습득, 정착 예정장소, 영농계획 구상 등 귀농에 대한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희망센터 내에 예비 귀농인이 6개월간 거주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인하우스 2동을 운영해, 사전에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폐교 운동장을 활용한 귀농인 1600㎡ 규모의 영농체험장에는 무화과, 대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과 과수 및 약용작물, 토종작물 등을 식재, 귀농교육과 연계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타 시군과 차별되는 단계별 귀농지원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귀농 전입일 기준으로 총 4단계로 구분해 귀농인 농업인턴제,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정착 소득기반조성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펼쳐진다. 
특히 귀농정착 기반조성사업은 귀농인들의 소득작목 발굴과 재배기술 및 유통, 판매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04세대, 2943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문의는 귀농귀촌희망지원센터(535-8968)로 하면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