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17일 장관 펼쳐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가장 절정은 16일 일출이 시작되는 7시20분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이중 2월 일출은 습도가 낮고, 날씨가 맑아 더욱 선명한 광경을 볼 수 있기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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