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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보긴 너무 아까운 무대였어요
김성훈 시민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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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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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국악배달 북평면 행사
전국 국악인 출연 

   
▲ 박준호씨와 북평국악동호회가 마련한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늘찬국악배달 북평면’ 행사에선 다양한 국악장르가 무대에 올랐다.

 북평면에서 보기 드문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무형문화재 제18호 북놀이 예능보유자 박강열 선생의 진도북놀이를 비롯해 아쟁과 해금 합주, 가야금병창 등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국악무대가 선보였다.
지난 4일 북평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늘찬국악배달 북평면’ 행사는 북평주민들만 보기엔 너무도 아깝다는 찬사를 들었다.
이날 행사는 늘찬배달 강좌로 북평면 어르신들에게 소리북을 가르치는 진도군립예술단 박준호(해남읍·34) 씨에 의해 기획됐다. 또 박 씨에게 소리북을 배우고 있는 북평국악동호회 합북단(회장 김동섭)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행사전반을 지원했고 여기에 사단법인 세계민속음악진흥회 황희택 이사장도 힘을 보탰다. 
이날 공연 무대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박준호 씨의 지인들과 진도군립예술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공연은 산이면 출신 김연화 소리꾼과 평균연령 80대인 북평국악동호회 합북단이 첫 문을 열었다.
이어 북평 출신 고현숙 씨의 한량무가 무대에 올랐고 북평국악동호회 소속 이준배(80) 어르신의 북장단에 맞춰 박준호 씨의 춘향가 한 대목이 이어졌다. 
가야금 병창, 기악합주, 입춤, 진도북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이날 무대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다양한 국악장르를 관람할 기회를 얻은 데다 무대연출 기획도 돋보여 시종일관 흥겹게 본 공연에 보낸 박수갈채였다. 
공연을 연출·기획한 박준호 씨는 해남군민과 함께하는 늘찬배달 공연은 북평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에서 선을 보이고 싶은 게 희망이다고 말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준 국악 지인들과 진도군립예술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의 공연은 북평국악동호회에서 주최하고 해남국악전수관 주관, 북평면사무소와 사단법인 향토민속문화 원형보존회에서 후원했다.   
서연 북평면장은 해남군 14개 읍·면 중 북평면에서 첫 ‘늘찬국악배달’ 공연을 하게 돼 기쁘고 의미가 크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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