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물인증 농가대상 
오는 12일까지 신청 받아

 

 해남군은 오는 12일까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등 가축사육농가로, 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에서 검토를 거쳐 도에 접수한다. 도에서는 서류심사 후 5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항목에 따라 농장 현장심사를 실시해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올해부터는 가축 사육밀도, 농장 악취 방지 등 가축 관리 및 환경보전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농장 경관 분야 점수를 조정하는 등 개정된 평가 항목이 적용된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는 최대 300만원 이내의 농장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축산정책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에는 친환경축산물인증 95호, HACCP 인증 38호,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7호 등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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