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모두 제1선거구 예비후보들  

 

 전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남1선거구에서만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는 해남읍, 마산, 황산, 산이, 문내, 화원면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오영동(45) 좋은주유소 대표와 유행관(47) 광주전남디자인협회 부회장, 민주평화당에선 정광춘(54) 씨와 최재희(48) 인문학 강사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오영동 예비후보는 고구려대학교 토목조경학부를 졸업했고 현재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도당주민자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선거사무실은 읍 구교리 좋은주유소다. 
유행관 후보는 동서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성화대학교 아동보육미술계열 교수와 고구려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선거사무실은 읍 고도리 청치과 1층이다. 
오영동 예비후보와 유행관 예비후보는 김성일 도의원과 경선을 치르게 된다. 김성일 도의원은 현역 신분이라 경선을 통과하면 본선에 이르러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에 등록한 민주평화당 정광춘 후보는 파티마의과대학 졸업, 성화대학교 안경광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최재희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최재천 국회의원 비서관과 서울중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선거사무실은 읍 구교리 마운틴 마트 뒤편에 자리한다.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군수 및 군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4월1일부터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04년에 도입됐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 선거운동, 선거구 내 세대수의 10% 내에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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