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벼·새누리벼
육묘장서 생산

 

 산이면 구성마을 주민 50여명으로 이뤄진 농업회사법인 (주)무지개에서 벼 육묘장(대표이사 김쌍봉)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지난 9일 열린 준공식은 산이면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설 견학 등이 실시됐다. 
㈜무지개는 지난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측으로부터 상공리 1147번지에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건축면적은 780㎡규모로 준공됐다. 
벼 육묘장에서 주로 생산되는 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벼이다.
산이면은 2017년 기준 벼농사를 짓는 면적이 3080ha에 이르는 넓은 농토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무지개의 벼 육묘장에서 생산되는 묘종은 지역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쌍봉 대표이사는 “육묘기술을 발전시켜 지역민에게 우수한 품종의 모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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