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회장에 김연수 씨가 취임했다. 
지난 15일 해남군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식에서 김연수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임감 앞에, 개인적 영광과 명예의 자리가 아닌 열심히 봉사하라는 부름이라는 생각한다. 전임 박강하 회장이 쌓아 올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중앙회 귀농·귀촌 활성화 과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균 연령 59세인 새마을지도자 평균연령을 더 낮추기 위해 젊은 지도자 영입에 노력할 것임도 밝혔다. 또 회관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선진화 시대에 발맞춘 사업 전개, 해남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인이 된 후 새마을사업과 함께한 김 회장은 해남의 실정에 맞는 봉사, 후세들이 돌아와 살만한 고향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지금껏 새마을운동과 인연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새마을지도자 해남군협의회 제16대 박유안 회장과 해남군 새마을 부녀회 제14대 박명자 회장이 취임했다.

김성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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