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사업 시 우선지원
해남군은 위생적인 축사환경 조성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소·돼지·닭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 위생상태와 축사 주변의 나무 식재상황 등의 총 13개의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 총점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군내에서는 지난해까지 7개 농가가 지정됐고, 올해 10개 농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정부 지원 축산정책사업에 우선순위가 적용되는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2020년부터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 대해서만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정을 원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에서 일차로 서류평가를 거친 후 생산자단체 등의 전문가와 동행해 농장 현장에서 종합적인 축사 환경을 점검한다.
해남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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