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지역 군의원·도의원 후보 40대 
도의원 2선거구·군수후보 50대 이상

 

 이번 6·13지방선거의 특이점은 해남읍을 낀 선거구의 경우 40대가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해남군의 노령화와 함께 정치지형도 노령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40대의 진출은 특이점이다. 그렇다면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40대의 약진이 가능할까. 

 

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병덕(49)·김종숙(48) 군의원, 민주평화당 고성동(47) 전 JC회장이 40대이다.
또 군의원 가선거구에 뒤늦게 뛰어든 민주당 민홍일(50) ㈜해남개발 이사와 민중당 이정확(50) 전 군의원은 40대를 갓 넘은 50세여서 해남읍을 낀 선거구는 모처럼 젊은층의 출마 러시를 맞고 있다. 
해남읍을 낀 가선거구를 제외한 곳에선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의 더불어민주당 이성옥(50·화원면 화봉리) 전 한농연 해남군연합회장이 가장 젊다.
해남읍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거구는 50~60대가 주를 이룬다.
젊은층이 주를 이루는 군의원 가선구에서 민평당 김호성(59) 예비후보와 박동인(63) 군의원은 젊은층과 대결을 해야 한다.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에선 정명승(57) 군의원과 전지원(56) 민주당 여성문화특별위원장이 50대 후반이고 민주평화당은 서해근(60) 군의원과 무소속 이철승(61) 전 황산 성산리 어촌계장은 60대이다.

 

 

 

군의원 다선거구(현산·송지·북평)의 경우 60대가 주를 이루는데 특히 민평당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모두 60대다.
민주당 김동남(62) 전 어란어촌계장, 김주환(64) 군의회 의장, 박상정(54) 전 전남대 인문사회대 학생회장, 이순태(59) 전 민주당 북평면협의회장, 이철태(54) 지역현안 연구소장과 민평당은 김석순(62) 전 군의원과 천채재(65) 현산면 이장단장의 경우 60대이다.

 

군의원 라선거구(계곡·옥천·삼산·화산·북일)는 민주당 이순이(66) 군의원과 한종천(52) 민주당 옥천면협의회장, 민평당 박선재(56) 전 군의원과 이대배(57) 군의원, 무소속 박종부(59) 땅끝농원 대표로 모두 50~60대이다. 
도의원 선거도 읍을 낀 제1선거구에선 40대가 눈에 띠지만 제2선거구는 50대이다. 
도의원 제1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황산·문내·화원) 출마자 중 민주당 오영동(45)·유행관(47) 예비후보, 민평당 최재희(49) 예비후보는 40대이다. 민주당 김성일(51) 현 의원도 51세로 갓 40대를 넘겼고 무소속 정광춘 예비후보는 53세로 젊은 편이다. 

 

 도의원선거 제2선거구에선 민주당 조광영(56) 현 군의원과 민평당 박성재(57), 무소속 심재신(55) 예비후보는 모두 50대이다.
군수선거에 이름을 올린 이들도 50~60대이다.
민주당 김왕근(61)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김석원(61) 전 도의원, 윤재갑(63) 해군군수사령관, 이길운(54) 군의회 전반기 의장. 민평당 명현관(55), 무소속 이정우(56) 전 축협조합장으로 모두 50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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