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협의체·사회단체 
화재 피해가정 찾아 봉사 

▲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갑작스런 화재 발생으로 생활공간인 부엌이 반소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화재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달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으로 생활공간인 부엌이 반소돼 어려움을 겪는 징의마을 김 모(57세) 씨 댁을 찾아 화재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화재현장 복구지원은 일요일인 지난 1일과 월요일인 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이뤄졌다. 
복구지원에는 고추모 정식 등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원 등 25명이 힘을 모았다. 
복구지원은 그을음 제거, 도배·장판 및 창문교체, 천정보수, 전기배선, 청소 등 화재복구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주택화재피해 복구는 3개 단체(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뭉쳐 복구지원비 62만원을 현물지정기탁으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석순 황산면장은 “화재복구 자원봉사 및 기탁을 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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