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
동메달 등 5명 학생 입상

▲ 해남공업고등학교 학생 5명이 ‘2018년 전라남도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 학생들이 ‘2018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출전한 5명의 학생들은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김경동 학생 금메달, 조요셉 학생 동메달, 한철만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동력제어 부문에서는 이종석 학생 동메달, CNC/선반 종목에서는 조동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목포와 순천에서 일반인 부문(대학생, 기업체, 일반인)과 전남특성화고 학생 등 총 373명이 36개 직종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해남공고는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10여 년 간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입증했다. 
공업전자기기 종목은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쇄회로기판 설계 및 기구물 설계, 그에 상응하는 기본 및 응용 회로 설계, 조립, 측정, 고장 수리, 어셈블리 작업을 하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해 전국 최고의 숙련기술인들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공업전자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입상한 김경동 학생은 “금메달의 영광을 얻어 무척 기쁘다. 올 10월 열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열심히 기술을 연마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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