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했던 공룡화석지 조류생태관과 조류생태체험장이 지난 10일 재개관했다.
입구에서부터 청아한 새소리로 반갑게 맞이해 주는 조류생태관은 지상 2층 832㎡ 공간에 붉은이마앵무, 호금조 등 12종 70마리가 입식돼 있고, 칡부엉이, 쌍 독수리 등 천연기념물 조류 박제 30여 점 전시, 소개하고 있다.
또 새모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오후 2시간씩 운영해 어린이나 학생들은 물론 일반들에게도 아름다운 새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연과 생태계의 조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조류생태관 내에 ‘인공 부화기실 모형’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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