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최우수 강미화씨
전체우승 남창·오산·학구마을

▲ 북평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북평면힐링공원에서 열렸다.

 향우 및 북평면민이 마음을 나눈 ‘제12회 북평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북평힐링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갈고 닦은 아버지들의 멋진 발 솜씨를 뽐낸 족구부터, 줄다리기, 씨름, 여자 승부차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늘부터 다시 금슬 좋아지기로 진행한 부부 업고 이어달리기는 참가자와 구경꾼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하루종일 어디 갔다 오셨는지 궁금했던 어르신들의 문밖 출입은 게이트볼 실력으로 빛을 발했다.
한편 여자승부차기에서는 동해, 와룡, 학구마을이, 단체줄넘기에서는 남창, 오산, 학구마을이, 윷놀이는 산마마을이, 제기차기는 영전, 평암, 학구마을이, 굴렁쇠 굴리기는 남창, 오산, 학구마을로 순위가 매겨졌다.
효자상은 남창마을의 노시현, 효부상은 와룡마을 이경미, 공로패는 북평중 사물놀이부 정행용, 감사패는 김세룡 씨와 이기창 씨가 수상했다. 체육특기상 장학금은 산마마을 지경희, 지남진, 와룡마을의 고관오 씨가 받았다. 노래자랑 최우수상은 산마마을 강미화 씨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 최종 우승은 남창, 오산, 학구마을에게 돌아갔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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