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상 정춘원씨 수상

▲ 명량의 후예이자 충의 고장인 문내면민의 날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지난 20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단지 내 운동장에서는 그 옛날 명량대첩 후 승리의 함성을 방불케 할 떠들썩한 ‘제22회 문내면민의 날’ 행사가 있었다.
역사의 현장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식전행사로 북춤, 우수영들소리, 풍물놀이 등의 전통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면민의 상은 동외마을 정춘원 씨가 수상했다. 장수상은 무고마을 서병언, 예락마을 김인덕 씨가 수상했고 참여 주민들은 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장한 어버이상으로는 선두마을 김야임 씨가 선정됐다. 효자상은 동외마을 김철훈, 효부상은 예락마을 박상임 씨가 받았다.
민속체육 경기 줄다리기 최우수상은 예락, 우수상 석교, 장려상 충평마을로 순위가 매겨졌다. 승부차기 경기 최우수상은 용암, 우수상 고당, 장려상은 충평마을이 차지했다. 이어달리기 최우수상은 학동, 우수상 충평, 장려상 석교마을 순이다.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낸 노래자랑 최우수상은 예락리 조동석, 우수상 고평 한정희, 장려상 서상 이권인, 인기상은 선두 이인자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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