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강사께 감사

 

 

 해남읍 고도리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 마지막 날에 책거리 잔치를 벌였다.
이날 고도리 어르신들은 그동안 수고해준 김수희 강사에게 수고했다며 음식을 장만해 아쉬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김수희 강사는 고도리 어르신들께 가수 이효리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노래면 노래, 댄스면 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가지 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 운동을 펼쳤다. 이에 어르신들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도 하고 노래도 배우며 “이 시간이 서방님 오는 시간보다 더 기다려진다”며 좋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마지막 수업을 너무도 아쉬워 하며 어르신들은 음식을 대접하며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마지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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