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북일·계곡초
땅끝희망 어울림 한마당

▲ 삼산초와 북일초, 계곡초가 함께 ‘땅끝희망 협동학교군 3개교 어울림 한마당’으로 모처럼 삼산초 운동장이 아이들로 가득찼다.

 삼산초와 북일초, 계곡초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산초 운동장에서 ‘땅끝희망 협동학교군 3개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0여 명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들,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년별 달리기, 애드벌룬 미끄럼틀, 하늘천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모두 함께 맘껏 달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세 학교 학생들이 어우러지자 이날 삼산초 운동장은 모처럼 아이들로 꽉 찼다.
운동회에 참여한 삼산초 박태성 학생은 “이어달리기에 우리 학교 6학년 친구들이 대표로 나서지 못해 아쉬웠지만 많은 친구들과 응원도 하고 경기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삼산초 박영임 교장은 “소규모 학교에서 하기 힘든 여러 가지 운동 경기를 3개교 학생들이 함께 치렀다”며 “앞으로도 세 학교가 함께 하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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