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일반부 800m, 1500m 

 

 해남군청 육상팀 신미란(여) 선수가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3~7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선발대회와 병행돼 열렸다.
신미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16초44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4분30초22로 1500m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한수 감독은 “2014년에 입단한 신미란 선수는 성실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해남육상의 밑거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육상팀과 펜싱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선수단 숙소 신축과 포상금, 대회출전비 등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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